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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미래를 향한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성대초등학교(교장 유현숙)는 10월 5일(목) 학교-마을 축제의 날을 운영하였다. 학교-마을 축제의 날은 교육공동체와 마을 어르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부녀회가 주관하는 점심 식사, 아르코발레노 초청 즐거운 음악 소풍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학교 마을 축제에는 성대초등학교 학부모님뿐 아니라, 최송현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동창회원, 임종관 학교운영위원장, 서대 1리 신영수 이장 외 각 마을 이장들, 이용우 만인산 농협업 조합장 등 학교와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마을공동체의 발걸음에 함께해 주셨다.

1부의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한마당에서는 ‘지구를 옮겨라’, ‘풍선 캔디 만들기’, ‘공 튀기기’, ‘럭비공 릴레이’ 보호자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선생님과 동창회원이 함께 하는 경기, 마을 어르신이 하는 경기 등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달리고 응원하며 하나가 되었다.

학생들의 열띤 운동에 이어 서대산 농악회 마을 어르신들의 풍물 한마당 축하 공연이 펼쳐졌는데 어깨가 절로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부녀회에서 준비 해 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에는 성대관에서 ‘앙상블 아르코 발레노와 떠나는 가을 음악 소풍’ 성대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공연은 클라리넷 연주와 아르코 중창단, 팝페라 남성 앙상블이 어우러져 가을의 향기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퓨전국악 밴드 ‘소리락’팀의 난감하네와 민요향연은 세대를 뛰어넘어 학생뿐 아니라 부호자, 마을 어르신들께도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번 학교-마을 축제는 학교와 마을이 마음을 잇는 뜻깊은 자리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학생들에게도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성대초등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하나가 되어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