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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동초 대인관계 증진 및 관계개선 프로그램 운영

- 자신과 타인 이해 및 수용과 배려를 통한 의사소통 기회 제공 -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금산동초등학교(교장 김진미) 상담실에서는 3월 26일(월), 29(금) 5~6학년 대상으로 대인관계 증진 및 관계개선 집단 프로그램을 푸른나무재단(온나비)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대인관계란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말한다. 만족스럽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경험하면 건전한 인격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불만족스럽고 대립적인 대인관계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자아정체감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의 대인관계의 성향은 성인이 되어서도 유지되므로 청소년기에 건전하고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맺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등교과서 운동과 건강생활)

첫 번째 시간에는 ‘나는 누구?’라는 활동지에 자신의 특징(좋아하는 색깔, 음식, 가고 싶은곳, 100억이 생긴다면 등)을 적고 서로 누구인지를 알아맞히는 활동으로 시작하였다. ‘파란색을 좋아하고, 이탈리아에 가고 싶다’라는 것만으로 나를 알아맞히는 친구가 있어 하루가 행복해지는 날!!!

‘우리는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사과와 용서이다.’ 를 배웠다

두 번째 시간에는 ‘성격의 양면성과 마음의 문제’로 토론수업과 심리전(킹을 찾아라) 게임을 진행하였다. 두 팀으로 나누는 심리전으로 소통과 선택, 존중과 예의가 관계에서 중요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 번째 시간에는 ‘마음의 보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특별한 관계가 행운이라면 주변에 늘 있는 친구, 가족들은 행복임을 알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집단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인관계 역량은 자신의 요구를 인식하는 자기이해에서 시작하여 타인이 자신과 다름을 인지하고 수용하면서 상대를 배려한 자신의 생각, 느낌을 표현하는 의사소통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의 이○○ 학생은‘친구관계에서 소통과 존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어요. 10분 지났을 줄 알았는데 벌써 세 시간이 지나가 버렸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어요.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