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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남일초등학교(교장 임찬묵)가 학년말 꿈•끼 탐색주간 운영으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운영했던 프로젝트 학습의 결과를 마무리하여 발표하고 동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야 물러가라.’라는 주제로 가정, 학교, 보건소, 선생님,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역할을 맡아 나름대로 스토리를 탄탄하게 구성하여 발표하기도 하였고, 일상생활을 뮤지컬로 표현하기도 하는 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가 있어 스스로를 격려하고 격려받으며 선생님들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학급별로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발간한 학급 문집과 앨범을 돌려보며 1년을 뒤돌아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수업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밤늦게까지 퇴근도 못하면서도 학생들이 행복한 모습을 보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이 고맙기만 하다고 하시며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이런 모습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남일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스승 존경의 문화 형성에 든든한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