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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중학교(교장 백종진)는 지난 3월 26일(금)과 3월 30일(화)에 [농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 정원 가꾸기] 제1차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학습을 금산와송약초나라 김미경 강사와 함께 학년별로 [플랜테리어를 통한, 예쁘고 아름다운 학교 정원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1학년은 3월 26일 금요일 교실에서 강사 선생님과 함께 잔잔한 조약돌을 화분에 넣고 알로카시아 화초를 뿌리까지 섬세하게 밖으로 표출시켜 생화 같은 느낌을 살린 멋진 화분과 바구니 안에 플로랄폼을 공간에 맞게 잘라 넣은 후 장미꽃과 진달래꽃을 정성껏 꽂아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어 중앙 현관 한켠을 아름답게 꾸몄다.

2학년은 3월 26일 금요일 교실에서 예쁜 화분들을 여러개 만들어 3층 올라가는 벽을 예쁘게 장식했다. 화분에 흙이 아니라 플로랄폼을 화분 모양으로 잘라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조화를 꽂아 예쁜 벽걸이 화분을 만든 후 사다리를 이용해 아름답게 벽에 장식했다.

3학년은 3월 30일 화요일 교사 뒤편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공간에 이동식 화분을 이용해 흙, 자갈, 모래, 스치로폼을 채운 후 해바라기, 개나리, 진달래, 튤립, 수국 등의 화사하고 밝은 조화들을 꽃아 아름답고 화사한 예쁜 뒤뜰 정원을 만들었다.

체험을 통해 생화와 조화의 장단점과 플랜테리어와 관련된 직업으로 플로리스트와 인테리어 업자 등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조화도 생화 못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알아 나중에 방이나 공간을 꾸밀 때 오늘 배운 점을 활용해 꾸민다면 훨씬 예쁘게 장식할 수 있을 것 같다.